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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대답
Re: 캐리어형 파우치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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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11.20 18:51:06
Name :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 요인
Hits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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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장기렌터카 운전자들이 차를 운전할 때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최대 3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이 장기렌터카 운전대를 잡은 경험이 운전 경력으로 인정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를 많이 낸 대리운전 기사의 자동차 보험료에 보험료를 더해도 보험 가입 자체가 거절되지 않도록 업계 의견도 수렴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연평균 65만원에서 70만원 수준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3년간 운전경력을 인정받으면 보험료가 45만5천원에서 49만원으로 최대 30% 인하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 보험료를 납부했더라도 운전 경력이 인정되면 보험사에서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개인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국내 렌터카 누적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 보험 가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3%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손해보험업계의 또 다른 요인은 업계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내년까지 3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된다"며 "운전 경력 인정 때문에 인하 요인을 늘리는 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생계형 대리운전 기사들의 자동차보험 가입 차단도 사고 이력 때문에 사라질 전망입니다. 현재 일부 손보사들은 대리운전기사의 교통사고가 2~5건 이상 발생하면 보험가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리운전기사가 보험가입을 거부하면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자동차 소유자들이 보험처리가 어려워 의무보험을 초과하는 손해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보험 가입이 거부된 일부 대리운전 기사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불만이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사고를 많이 낸 생계형 대리운전기사의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인상하는 대신 보험가입을 거부하지 않는 방안을 대리운전기사 노조, 손해보험업계 등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국이 무조건 자동차보험료 인상이나 인하를 지시할 수는 없다"며 "보험개발원을 통해 관련 자동차보험 통계를 살펴보고 손해보험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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